2025년 이룸통장은 서울시 거주 중증 장애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사업으로, 기존 제도 대비 여러 측면에서 개선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이룸통장의 주요 변경사항, 신청 조건, 혜택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룸통장이란?
이룸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에서 39세 사이의 중증 장애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달 15만 원을 추가 적립하여 3년 후 최대 1,260만 원까지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장애 청년의 성인기 전환, 교육, 주거, 취업 준비 등 자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2025년 이룸통장 주요 변경사항
2025년부터 이룸통장은 다음과 같은 변경사항이 적용됩니다:
- 지원 대상 확대: 기존에는 만 18세에서 34세까지였으나, 2025년부터는 만 15세에서 39세까지로 확대되었습니다.
- 저축 금액 선택의 다양화: 기존에는 월 10만 원 고정이었으나, 이제는 월 10만 원, 15만 원, 20만 원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서울시 지원금 고정: 서울시의 매칭 지원금은 월 15만 원으로 고정되어, 본인의 저축 금액에 따라 총 적립 금액이 달라집니다
- 금융교육 의무화: 연 1회 이상의 금융교육 참여가 필수로 지정되어, 참여자의 금융 역량 강화를 도모합니다.
신청 자격 및 조건
이룸통장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거주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
- 연령: 만 15세에서 39세 사이
- 장애 등급: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증)
- 가구 소득: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예를 들어, 2025년 기준중위소득 100%는 1인 가구 약 2,200,000원, 2인 가구 약 3,640,000원, 3인 가구 약 4,690,000원으로 예상됩니다.
저축 및 지원 구조
이룸통장의 저축 및 지원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월 10만 원 | 월 15만 원 | 900만 원 |
| 월 15만 원 | 월 15만 원 | 1,080만 원 |
| 월 20만 원 | 월 15만 원 | 1,260만 원 |
총액에는 별도로 예금 이자도 추가됩니다.
참가자 의무사항
이룸통장에 참여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의무사항이 있습니다:
- 거주 요건: 적립기간 전체 동안 서울시 거주 유지
- 저축 요건: 최소 13회 이상 저축 이행 (3년 기준)
- 금융교육: 연 1회 이상 금융교육 필수 참여
- 기타: 약정 내용 성실 이행 및 중도 포기 방지 노력
신청 절차 및 일정
이룸통장의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공고 발표: 2025년 상반기 (예: 6월 예정)
- 신청 접수: 서울시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 누리집
- 서류 제출: 소득, 장애 정도, 가족관계 증명 서류 등
- 심사 과정: 소득·재산조사 및 신용조회
- 최종 발표: 2025년 하반기
- 약정 체결: 서울시와 협약 후 계좌 개설 및 저축 시작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만 가능한가요?
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해당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등록증 또는 관련 서류로 증빙해야 합니다.
Q2. 소득 기준은 어떻게 판단하나요?
신청자 본인의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여야 하며, 건강보험료, 근로소득, 정부지원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Q4. 본인 저축액은 변경할 수 있나요?
약정 체결 후에는 변경이 불가하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Q5. 본인이 직접 은행에 입금해야 하나요?
자동이체가 권장되며, 일부 은행에서는 자동이체 신청 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마무리
이룸통장은 단순한 저축이 아닙니다. 장애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를 계획할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와 서울시의 실질적인 지원 제도입니다. 서울시에 거주 중인 장애 청년이라면, 3년간의 작은 저축이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하고, 신청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신청 사이트: 서울시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
문의: 120 다산콜센터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